구피? 사실은 지하수야 지하수우~

수 년 만에 구피관련 포스팅이 왜 이렇게 낯설기까지할까? 

튜닝의 목적은 최적화, 그 끝은 최적화에서 끝난다. 구피 생태적 수질환경이 어떻게 되냐고? 

 

걍 차치하고~

구피를 정말 건강하게, 팔팔 뛰는 넘들을 보고 싶다면,그리고 풀싸이즈 제대로 나오도록 축양하고 싶다면 DH있는 경수, 약알카리 수질인 지하수 물에서 축양하라. 

 

한 때 구피매니아들 사이에서 구피가 치어를 낳는게 아니라 알을 낳는다는 말들이 상당히 많이 올라온 적이 있었다.

구피만 키우고 이뻐했지 생태를 전혀 모르니 그런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 본인 수향이가 여러 싸이트에 약알카리에서 구피를 축양하라고 힘써 강조했던 적이 있다.

 

물론 본인 구피 축양수조에는 모두 산호사를 망에 걸어서 약알카리에서 축양하고 있었고 그런 축양방법은 국내 최초가 되었다.

https://soohyang.tistory.com/69

 

구피가 알만 낳아요?

구피와 같은 송사리과를 우리는 난태생송사리라 한다. 문자 그대로 어미 뱃속에서 알이 부화되어 새끼로 태어나기 때문. 그런데 근래 들어와서 가끔 동호회를 들어가 보면 구피가 치어를 보여

soohyang.tistory.com

 

일반적으로 연수와 경수로 구분되는데 일반적으로 수도물을 연수라 하고 지하수와 같이 경도가 있는 물을 우리는 센물(경수) 즉 Hard Water라 하지요.

 

국내 대형 구피 양어장으로 유명한 모처를 방문해 보면 정말 팔팔한 구피들을 만끽할 수 있었는데 지하수를 끌어들여 축양하는 양어장.

 

양어장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지도 몇 년 된 것으로 아는데 아마 그곳에서도 지하수 축양이지 싶다.

 

아래 밑줄친 부분은 구피 축양을 위한 너무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축양환경이다. (이미지클릭하면 확대)

약간의 염분성 수질환경을 추천하는 내용이다.

출처 위키백과

 

(출처 위키백과)

 

위 내용에 이어 참고자료 필독해 보세요.

참고자료 바로가기1  |   바로가기2


  

이상 끝~!!!

 

 

아래는 걍 서비스 영상(구피 수질, 온도 등등)

40초 어간부터 잘 보시라.

 

유튜버 즐물러는 적정 수온을 설명하고 있지만 잠시 책 내용을 보면 PH가 7~8.5로 안내하고 있다.

더구나 중경수에서 경수(Medium hard to hard)로 언급되어 있는데 이는 한마디로 연수인 수돗물 보다 지하수물과 같은 경수에서 구피는 최적의 상태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우리네 수조에서 적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바닥재를 사용하는 수조라면 산호사로 바닥재를 사용하면 되고 탱크수조라면 산호사를 통이나 양파망에 담아 걸어두면 된다. 물론 이 방법은 국내에서 본인이 가장 먼저 사용한 방법이다.

 

걸어둔다고 표현했는데 탱크수조 바닥에 설치물이 있으면 찌꺼기가 모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수조청소가 용이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여튼 약알카리에 경수는 산호사만 넣어주면 쉽게 수질은 완성된다.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