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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香물풍
미련(未練)
거기보기 내게 물생활 미련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미련[각주:1]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지는 몰라도 여하튼 물생활의 아쉬움이라면 야생헤켈과 알텀을 번식해 보지 못한 아쉬움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외에는 미련도 아쉬움도 전혀... 아니할 말로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어 보았지만 야생헤켈은 디커를 이미 마음에 접은 상태였던 2000년도 초 즈음에 국내에 야생디커수입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들어올 채비를 하고 있었고 그 때까지도 알텀에 대해서는 수입소식도 전무하다 시피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결국 헤켈을 손대지 못한 채 있는 디커로 1년 하는둥 마는둥 하다 디커를 접었고 그냥 잊고산지 수 년이 지난 지금에서 헤켈을 부화해 보지 못한 점이 물생활의 진한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어쩌면 막상 야생..
즐물 이야기/기타
2010. 4. 22.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