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香물풍
수 년 만에 구피관련 포스팅이 왜 이렇게 낯설기까지할까? 튜닝의 목적은 최적화, 그 끝은 최적화에서 끝난다. 구피 생태적 수질환경이 어떻게 되냐고? 걍 차치하고~ 구피를 정말 건강하게, 팔팔 뛰는 넘들을 보고 싶다면,그리고 풀싸이즈 제대로 나오도록 축양하고 싶다면 DH있는 경수, 약알카리 수질인 지하수 물에서 축양하라. 한 때 구피매니아들 사이에서 구피가 치어를 낳는게 아니라 알을 낳는다는 말들이 상당히 많이 올라온 적이 있었다. 구피만 키우고 이뻐했지 생태를 전혀 모르니 그런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 본인 수향이가 여러 싸이트에 약알카리에서 구피를 축양하라고 힘써 강조했던 적이 있다. 물론 본인 구피 축양수조에는 모두 산호사를 망에 걸어서 약알카리에서 축양하고 있었고 그런 축양방법은 국내 최..

구피와 같은 송사리과를 우리는 난태생송사리라 한다. 문자 그대로 어미 뱃속에서 알이 부화되어 새끼로 태어나기 때문. 그런데 근래 들어와서 가끔 동호회를 들어가 보면 구피가 치어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알을 낳는다고 한다. 알이 수정란인지 무정란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뱃속에서 부화가 되어 치어가 나와야 하는데 수정란이면 부화에 실패한 모양으로 나올 것이고 무정란이면 정말 알을 쏟는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 알을 쏟는다고 할 때 투명한 알, 곧 무정란을 쏟는다는 글들이 대부분이다. 왜 그럴까? 물론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을 것이다. 더보기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범주라면 첫째는 역시 숫넘과의 관계. 부실한 숫넘이든지 실력없는 숫넘이든지 아니면 암넘이 숫넘을 거절하든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