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가 알만 낳아요?
구피와 같은 송사리과를 우리는 난태생송사리라 한다. 문자 그대로 어미 뱃속에서 알이 부화되어 새끼로 태어나기 때문. 그런데 근래 들어와서 가끔 동호회를 들어가 보면 구피가 치어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알을 낳는다고 한다. 알이 수정란인지 무정란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뱃속에서 부화가 되어 치어가 나와야 하는데 수정란이면 부화에 실패한 모양으로 나올 것이고 무정란이면 정말 알을 쏟는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 알을 쏟는다고 할 때 투명한 알, 곧 무정란을 쏟는다는 글들이 대부분이다. 왜 그럴까? 물론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을 것이다. 더보기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범주라면 첫째는 역시 숫넘과의 관계. 부실한 숫넘이든지 실력없는 숫넘이든지 아니면 암넘이 숫넘을 거절하든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