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ppyNpeople
오늘 알게 된 구피앤피플...
- 즐물 이야기/기타
- · 2011. 5. 7.
거...참...나도 그랬던 적 있었을까?... 물생활 하면서 자신의 방법만이 전부인 양 강조하는 이들이 있다. 성격이다. 그게 사실이고 또 그렇게 이해하지 않으면, 나 좋아서 하는 취미생활이고 나 좋아서 하는 동호회활동에서 상처받기 쉽상이다. 오늘 디커동호회를 정말 두어달 만에 찾았는데 그런 댓글시비가 있는 모습을 물끄러미 보노라니 그럴 때가 좋을 때...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좀 더 고수가 되기를, 고수여도 HOW만 아는 고수가 아니라 정말 디커를 아는 고수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설령, 산전수전 공중전에 이르기까지 고수라면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인다고...성격적으로 조금 숙일 필요도 있어 보인다. 옹고집 노인네 마냥 그러지들 말고... 모든 것이 그렇지만 일단 기본 베이스는 공통분모인 관계로 같이 가야하..
환수(물갈이)는 물생활에 있어 필수적이면서도 가장 기본,기초적인 축양요소. 수조 내 생물에게 좋지않은 영향을 미치는 질산염을 비롯한 여러 요소들을 제거, 희석시켜 주면서 생물에게 산소가 풍부한 새 물로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가장 확실하고 일반적인 방법이 환수라는 전통적인 방법이다. 디커인 경우 환수하면서 비타민액제를 소량 투여해 주기도 한다. 사육자는 환수하는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알아야 하고 나아가 자신의 사육환경에 맞는 환수요령을 체득해 두어야 한다. 환수에 필요한 새 물은 가급적 산소가 풍부한 물이 좋다. 일반적으로 수도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도물 염소성분을 제거한 물이라면 OK. 염소성분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도물을 받아 에어를 공급해 주면 염소성분은 사라지게 되고 에어가 공급된 물은 용존..
오늘 알게 된 구피앤피플...
가입해 있는 디커 카페가 요즘 많이 활성화되는 모습이다. 거 참... 메뉴 서너개 더 넣은 것 밖에 없는데 말이지. 운영자 양반이 오매불망 활성화, 활성화 목을 매는데... 그렇게 열린 통로는 다름아닌 '토론방'. 산란관련 토론방, 치어축양관련 토론방...등등 서너개 새로 만든 메뉴에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쏟아져 나온다. '산란시 환수는 어떻게 하시나요?'를 한 회원이 질문형식으로 글을 남기면 '나는 이렇다'는 식의 댓글이 주루룩...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도 또 같은, 그러면서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는 창이 되었다고나 할까? 참 영양가 있는 아이디어인 것 같다. 약간 조심스러워지는 것은 '나와 다르면 틀리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고집쟁이 횐님이 있으시다면 조금 시끄러워질 수도 있겠지만 이제 그런 사육자라..
모처럼 주말 아침에 여기저기 둘러 봅니다. 구사모를 위시해서 아이구피, 디커관련 싸이트들... 몇 분의 블로그. 샾은 유니아쿠*와 구피뱅* 그리고 구피* 정도 둘러보는데 구피뱅*에 구피는 전 품종이 품절. 도매만 하시는지는 몰라도 싸이트에서는 전 품종 품절이다. 구피뱅* 다녀온 적도 수 년이 되었고...가람디스커*도 벌써 2년 전에 한 번 다녀온 후로 발걸음이 뚜욱~... 물생활을 접다시피하니 관심 밖이어서인지 그 흔한 눈팅마저도 멀어지게 된다. Out of sight, Out of mind... 실감. 언제쯤이나 다시 물생활에 다가서게 될지는 자신도 모를 일. 한 5년 후에나 디스커스 헤켈 두어쌍으로 만족하면서 므흣한 물생활로 여가를 보내게 될지도 모르겠다. 개인 취미생활하면서 물생활 어장 하나 갖춰 ..
요즘 가끔 디커싸이트에 들어가 본다. 수질에 관한 질문을 보면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포스팅해 본다. 독일은 수질이 좋지 않기로 유명하다. 그 결과로 일찌기 정수관련 시설들이 발전하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 이런 원천적인 문제로 인해 독일 매니아들은 물관리가 무척 철저한 편이다. 우리나라처럼 물 좋은 곳도 드물다고 한다. 이 말의 의미는 우리네 물로 물고기 키우기에는 최적의 수질이라는 뜻도 된다. 다만 열대어라면 온도 하나 맞추어 주는 일, 이것 외 물고기 키우기는 정말 천국이다. 물 값 싸고 수질 좋고... 디커 역시 우리네 수질에서 축양하는데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화학적, 물리적인 방법으로 수질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외국에서 하는 짓거리?들을 할려하는 일부 사육자들을 보노라면 잘 키우고 싶은 ..
질문내용은 건기식 사육에서 환수요령. 디커는 하고 싶은데 직장생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잦은 환수가 어려우신 분들이나 일반 열대어처럼 디스커스를 키우면서 즐기고 싶은 분들...잘 읽어 보세요. 아래 내용은 건기식 사육요령을 강조하기 위한 글임을 미리 밝혀둔다. 환수란 생물학적 여과 즉, 생물의 배설물이나 기타 질산염을 증가시키는 수조내 환경적인 요소로 부터 질산염을 최대 억제 내지는 제거하는 여과바이러스의 한계점에서 환경개선?작업이 바로 환수이고 이 환수야말로 가장 확실한 환경개선작업이 되어 생물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주게 된다. 그건 그렇고~ 일반적으로 디커를 축양하면서 매일에서 최소 이삼일에 한 번 해야하는 의무방어전격인 잦은 환수를 하지 않고도 디커를 충분히 잘 사육하고 즐길 수 있는 비결 아닌..
대략 세 가지 의미가 아닐까?하나는, 하이브리딩을 통하여 내 스스로 품종을 작출해 낸, 축양적 의미의 '나만의 구피'를 뜻하고 두번째로는, 남들에게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희귀품종이라는 점에서 '나만의 구피'를 뜻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의미라면 유행이고 뭐고 상관없이 취미생활은 내가 좋아서 하는 일종의 기호생활인 만큼 내가 좋아하는 품종을 마음껏 축양하고 사육하면서 즐거움을 누린다는 뜻일게다 쉽게, 내가 좋아하는 칼라, 생김새 등등을 포함하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구피라는 입장에서 '나만의 구피'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의 '나만의 구피'는 일반적인 입장에서, 물생활을 하는 동안 어쩌면 한번도 만나지 못하는 '나만의 구피'로 남을지도 모를 일이다. 아니, 솔직하게 일반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할지 모른..
일전에 올만에 들렀던 디커 카페에서 쥔장께서 디커 치어들 무료분양 이벤트를 했었고 그 내용을 늦게나마 모구피 커뮤니티에 소개한 적이 있다. 줄 설 줄 알고... 근데...근데...무료분양임에도... 아마 다른 커뮤니티였다면 줄 엄청 섰을건데... 그나저나 디커는 왜 그렇게 어렵다, 노가다해야 키울 수 있다고만 알고 있을까? 수족관 할 것도 아니고 더구나 Hatchery 할것은 더더욱 아니면서... 디커..참 쉬운데...정말 쉬운데... 다른 애들 일주일에 한 두번 환수할 때 디커도 그 때 맞춰서 환수해 주면 되고 다른 애들 비트 줄 때, 비트 주면 되고 다른 애들 냉짱줄 때(냉짱을 준다면) 냉짱 주면 되고 햄벅? 다른 애들 주지 않으면 안주면 되고 서운하다면 환수시기 맞춰 일주일에 한 두번 주면 되고 ...
요즘 나름대로 한때 참 즐겨했던 모스코 그린이 많이 생각난다. 하와이안모스코블루에서 옅은 블루로 나온 애들인데 그런 애들로 F3인가? 가물가물... 이래서 브리딩맵을 남겨야 하는데... 어쨋든 완연한 그린칼라, 영화제목이던가? 초록물고기..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G to G에서도 상당히 안정적인 고정율을 보여 주었던 애들. 미통도 굵고 참 멋진 애들이었는데... 괜찮은 모스코블루라도 데려와 그린을 뽑아 나가볼까도 생각중이다. 뭘 뽑긴 뽑아...그냥 블루가 옅은 애들로 G to G 가다보면 칼라는 자연스레 나오는 걸... 이전 글 보기 2009/10/27 - [General] - 모스코그린(Moscow Green)
브리딩이 완성되어 품종 작출되고 고정율이 안정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쯤에서 소위 '알비노풀핑크' 브리딩을 중도에서 끝내기로 하였습니다. 브리딩이라고까지 하기에는 너무 건방진 표현같아 민망하기도 하지만 , 그럼에도 새로운 품종 작출을 위해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진행하였기에 전혀 틀린 표현만은 아닌 듯 싶습니다. 우리 주변에 핑크라는 컨셉이나 개념의 팬시구피들은 몇 품종이 있지만 볼 때마다 좀...그래서 실제 우리와 친숙해 있는 핑크칼라를 원했고 그런 핑크칼라의 구피를 뽑아 보고자 했습니다. 풀레드나 알비노풀레드라면 우리가 상식적으로 느끼고 있는 레드칼라이기에 '엉?...이거이 레드라고?..'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핑크칼라 개념의 구피를 보면 '이거이 핑크라고...?..' 할 정도의 핑크 아닌 핑크 비스무..
『Uniaqua』 당신(U)과 나(I) = U and I => U&I= > UnI + Aqua= Uniaqua(당신과 나의 아름다운 물생활) 모처럼 들렀는데 새로 이쁘게 홈피를 리뉴얼했네요. x구피싸이트와 연동되어 있었는데 이제 분리되었나 봅니다. 자리를 빌어 유니아쿠아(Uniaqua)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인블로그에서는 이곳 사장님이 옥아무개님이라는데 여튼 옥사장님도 건강하시기 바라구요...품종이 정말 다양하네요.신품종도 다수 보이고... 굉장히 욕심나는 품종들도 몇 품종 있습니다. 정말 지르고 싶은 충동...을 바늘로 쭈시면서 참을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