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노풀핑크 선친들

 

현재 개량중인 알비노풀핑크(F3) 애들의 모친쪽의 선친들이다. 품종은 알비노레드.

이 개체들은 일차적으로는 아들 넘 체험학습 과제물을 이루기 위해 데려온 넘들이라 선별이고 뭐고 여지가 없이 분양받아 온 애들이다.

 

데려와 보니 조금만 다듬으면 괜찮다 싶은 것이 아쉬운대로 2차 목적(알비노X 작출)을 이룰 수 있겠다싶어 손대기 시작한 애들. 

위 동영상의 개체들 치어 가운데에서 선택된 개체와 다른 품종의 개체를 크로스브리딩해서 현재 F3에 이르게 되었으니 4G(Generation)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 품종으로 탄생 - 성장 - 다시 치어보기 까지의 구피일생을 레포트로 제출하여 늦둥이 아들넘 체험학습 전교 대상을 먹게 되었던, 기쁜 소식을 전해준 애들이다.

 

알비노레드라는 유행에서 이미 잊혀진 품종을 체험학습 과제물용으로 선택한 까닭은 체험학습 뿐 아니라 '알비노 X'에 대한 계획이 있었기 때문.

 

알비노레드는 알비노 품종이면서 칼라면에서 레드나 핑크계열의 품종작출에 밑그림이 되는 애들이 되기 때문에 브리딩에 중요한 쏘스가 되는 애들이다.

지금은 오히려 혈통좋은 이 품종을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